왁싱과 레이저, 이 부위에서는 무엇이 다른가
왁싱은 그날 바로 매끈해지지만 털이 다시 자라납니다. 보통 3~4주 주기로 반복하게 되고, 매번 털이 어느 정도 길어야 뽑히기 때문에 중간에 애매한 기간이 생깁니다.
레이저는 반대입니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회에 걸쳐 털이 가늘어지고 자라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대신 자라는 동안 밀어도 되고, 회차가 쌓일수록 관리에 드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비키니 라인만 놓고 보면 레이저를 택하는 분이 많습니다. 왁싱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모낭염과 인그로운 헤어가 이 부위에서 특히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낭염과 인그로운 헤어: 하노이에서 더 흔한 이유
제모 직후의 모공은 한동안 열려 있습니다. 여기에 땀과 마찰이 더해지면 붉은 좁쌀 같은 것이 올라오는데, 이것이 모낭염입니다. 더위와 습도가 높은 도시에서 더 자주 보이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인그로운 헤어는 털이 피부를 뚫고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말리는 경우입니다. 굵은 털을 반복해서 뽑는 부위에서 잘 생기고, 색소 자국으로 남기도 합니다.
- 시술 후 48시간은 사우나·수영장·뜨거운 목욕을 피합니다.
- 같은 기간 몸에 딱 붙는 옷 대신 통기성 있는 면 소재를 입습니다.
- 운동은 하루 이틀 쉬었다가 다시 시작합니다. 땀과 마찰이 겹치는 것이 가장 나쁩니다.
- 각질 제거는 3~4일 뒤부터 부드럽게 시작합니다. 시술 직후는 안 됩니다.
예약 전에 알아두면 편한 것
- 생리 기간에는 시술하지 않습니다. 주기가 겹칠 것 같으면 미리 말씀해 주시면 날짜를 옮겨 드립니다.
- 레이저는 시술 전날 면도해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왁싱은 반대로 털이 어느 정도 길어야 합니다.
- 최근에 태닝을 했거나 피부가 탔다면 알려주세요. 세기를 조정하거나 시간을 두고 시작합니다.
- 레티놀이나 산 성분을 쓰고 계시면 며칠 쉬는 편이 안전합니다.
남성 시술도 같은 원리입니다
한국어 검색에서 남성 브라질리언을 찾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털이 더 굵고 밀도가 높아 회차가 조금 더 걸리는 편이지만, 준비와 관리 원칙은 위와 같습니다.
관리실은 1인실이고 담당자가 시술 범위를 먼저 확인한 뒤 시작합니다. 어디까지 할지는 그 자리에서 정하시면 됩니다.
몇 회가 필요한가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사람마다 다릅니다. 털의 굵기와 밀도, 호르몬 영향, 자라는 주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키니 라인은 굵은 털이 모인 부위라 팔다리보다 회차가 더 드는 편입니다.
첫 방문 때 상태를 보고 예상 회차와 금액을 먼저 알려드린 뒤 시작합니다. 영구적으로 다시 나지 않는다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회차가 쌓이면서 눈에 띄게 줄어드는 쪽이 정확한 설명입니다.
